[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부산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부산아쿠아리움, 대표 송광호)이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코레일 ‘내일로 열차 티켓’으로 부산을 찾은 대학생 ‘내일러(Railer)’들을 위해 코레일과 함께 ‘내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내일로 열차 티켓 소지자에게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내일로 운영기간인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다음 달 22일까지는 대학교 학생증을 제시하면 입장권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꽃보다 청춘’ 이벤트가 진행된다. ‘내일로 프로모션’과 ‘꽃보다 청춘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모션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해 부산아쿠아리움이 준비한 다양한 전시도 주목해 볼만하다.

특히 부산아쿠아리움 임직원이 ‘베스트 포토존’으로 꼽는 최첨단 디지털 심해 전시관 ‘씨 앳 나잇’의 ‘몰디브 바드후 섬’ 전시가 있다. 모래와 부딪힐 때 아름다운 파란 빛을 발하는 플랑크톤이 서식하는 ‘몰디브 바드후 섬’의 환상적인 해안 풍경을 디지털 기술로 생생하게 재현, 청춘의 감성을 자극하기 때문.

또한 빔 프로젝터와 특수 센서를 통해 몰디브 해변에 파도가 밀려오는 모습을 감상하며 자신의 발자국을 따라 플랑크톤이 모래사장에 밝은 빛을 남기는 이색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청춘에게 안성맞춤이다.

장명근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장은 “많은 청춘들이 해운대의 랜드마크인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것은 물론,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해양생물 및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여름방학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은 총 30억원가량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난 3월 말 최첨단 디지털 심해전시관 ‘씨 앳 나잇’을 공식 개장했다. ‘씨 앳 나잇’은 지금까지 만나볼 수 없었던 신비로운 심해 세계를 세계 일류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VR기기와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심해 체험을 하는 것은 물론, 포그 스크린을 통해 실제 크기가 20m에 이르는 혹등고래의 웅장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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