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스쿨이 6일 여의도 사옥에서 사랑의 PC 기증 행사를 가지고 있다. (제공: 시원스쿨)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은 6일 여의도 사옥에서 ‘사랑의 PC’ 기증식을 가지고 한국IT복지진흥원에 중고PC 및 모니터 등 전산장비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원스쿨은 2016년 7월부터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왔으며, 지금까지 모은 재활용 가능한 PC와 모니터, 전화기 등 전산장비 70대를 이날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했다.

기증된 컴퓨터와 모니터 등은 수리 및 성능향상 과정을 거쳐 정보화 소외계층인 장애인,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무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경신 시원스쿨 팀장은 “시원스쿨이 기증한 PC와 전산장비가 정보소외계층의 IT 접근성을 높여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원스쿨 측은 “앞으로도 시원스쿨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원스쿨은 농어촌 아이들을 위한 ‘꿈사다리 프로젝트’ 후원, 여민동락 사업 참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매칭그랜트 방식 기부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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