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7일 오전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남·세종 민심경청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가뭄 해결… 광역상수도망 사업 관심” 요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오전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충남·세종 민심경청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천안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충청남도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안 지사는 “전국에서 충남에만 혁신도시가 없다”면서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할 경우 추가적인 재정 부담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뭄 문제와 관련해 “지난번 비로 일부 해갈은 됐지만, 8개 시·군이 보령댐에 의존해 생활·공업·농업용수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대청댐과 용담댐의 수계를 충남 서북부에 연결하는 광역상수도망 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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