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북한 나쁜행동 엄중한 조치 검토”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북한이 아주 나쁜행동을 한 데 대해 엄중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폴란드를 방문해 “우리는 상당한 엄중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엄중한 조치에 대해 “우리가 반드시 이 조치를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국가가 이러한 북한의 위협에 강력하게 맞서야 한다고 촉구한다”며 “북한에 그들의 나쁜 행동에 대해선 반드시 결과가 있을 것임을 공개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