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68. 계 12장의 해를 입은 여자

▶ 한기총의 증거

“기독교인들이 다니는 교회이다”
- 장로교 김○○ 목사 ‘원전으로 다시 보는 요한계시록 12장’ 중 (출처: 유튜브)
- 장로교 박○○ 목사 ‘요한계시록 12장’ 중 (출처: 유튜브)

물론 이 여자는 교회다. 용은 사탄, 마귀다. 에베소서 5장 31~32절 보면 이 여자가 교회라고 말씀하고 있다. 창세기 3장 16절에 나오는 여자에게 하신 말씀은 교회에 대한 말씀이다. 교회가 이렇게 될 것이다. 교회의 운명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 창 3:16이지 선악과 따먹은 여자를 저주하기 위해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거기에서 저주 받은 것은 사실 누구인가. 뱀이 저주를 받아서 너는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찌니라. 이 뱀을 저주하셨지 아담을 저주하신 적은 없다. 땀을 흘려서 먹고 마신다는 것은 저주가 아니다. 일 안하고 먹고 마시면 건강유지가 되나. 교회의 운명과 사명을 말한 것이다.

(해를 입은 여자는) 광야로 도피한 교회다.

 

▶ 신천지의 증거

“영적 이스라엘의 목자이다”

계 12장의 ‘해를 입은 여자’는 ‘교회’이며, 이 여자가 낳은 ‘아이’는 ‘교회가 낳은 예수님’이라 한다면, 교회가 어떻게 예수님을 낳을 수 있는가?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났음을 모르는가? 또한 여자는 광야로 도망가서 1260일을 양육 받는데(계 12:6), 교회가 다리가 있어서 광야로 도망했다는 말인가? 또 어떻게 교회가 양육 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

본문의 ‘여자’는 영적 여자이며, 말씀의 씨(눅 8:11)로 자녀와 같은 성도를 낳아 양육하는 목자를 말한다(갈 4:19, 고전 3:2, 4:15, 딤후 1:1~2 참고). 계 12장의 ‘해를 입은 여자’는 계시록 성취 때 출현하는 ‘영적 이스라엘의 목자’이다. 여자가 ‘해를 입었다’는 것은 해이신 하나님(시 84:11)께서 함께하시는 목자임을 뜻하며, ‘여자가 광야로 도망갔다’는 것은 멸망자와 싸워서 지고 말씀이 없는 곳(영적 광야)으로 도망갔음을 뜻한다. 이로 보아 ‘해를 입은 여자’는 예수님과의 언약을 저버린 배도한 목자임을 알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