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와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자 관내 4개 유망 중소기업을 확정해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월 본사와 공장이 동해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하고 연간 총매출 3억원 이상인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신용상태 ▲기술과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7년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였다.

올해 유망 중소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광림푸드시스템 ▲해신철강(주) ▲다우안전조경 ▲한중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부강 F&D 등 4개 기업이다.

시는 그간 2008년부터 유망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경영안정과 판로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안정과 판로 촉진을 위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1일 선정된 4개 기업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5억원까지 확대하고 2년간 3.5%의 이자 지원, 2억원 한도내 특례 보증, 국내외 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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