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구현에 앞장서온 시민의 귀감이 되는 이들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0일간에 걸쳐 ‘제15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이번 ‘대구자원봉사대상’은 2003년부터 대구시와 대구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자원봉사 부문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15회째를 맞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현재 대구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활동 중인 자로서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이다.

신청서류는 구청장·군수,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및 시민(19세이상 시민 50명이상 연명) 추천은 거주지 구·군에, 시 자원봉사센터장의 추천은 대구시 시민소통과로 접수하면 되고 현지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12월에 개최되는 ‘제21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구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이름을 올리고 시의 각종행사 초청 등 수상자로서의 예우를 받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날의 사회는 사회 구성원들의 책무와 참여가 중요시 되는 사회로 자원봉사를 대구의 시민문화로 만들어 나가자”며 “앞으로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