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도 오산 UN군초전기념관에서 열린 ‘UN군 초전 기념 및 전몰장병 추도식’에서 5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헌화하고 있다.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미 24사단 소속으로 6·25전쟁 당시 UN군 파병 결정에 따라 최초로 파견된 부대로 1950년 7월 5일 오산 죽미령에서 북한군과 최초의 교전을 벌였던 곳이다. 당시 교전으로 540명의 부대원 중 150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실종됐다. 대한민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4월부터 오산전투에서 희생돼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8명의 스미스 부대원의 유해발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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