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직원들이 베트남 마을 주민에게 집 모양의 패널을 선물하고 있다. (제공: 삼성물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삼성물산 마을(C&T Village)’ 조성활동과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인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3일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 냐미 마을과 반닷 마을에서 삼성물산 3호 마을 준공식을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이 지역 78세대의 주택을 신축 및 개보수하고 20세대의 축산농가에 바이오 가스시스템을 설치한다. 또한, 2개 학교에 IT교실과 화장실, 음수대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 27일에는 인도 마하라스트라 주 뭄바이 시 반두프, 물룬드, 다다르 지역에 총 4개 학교를 건설하는 드림 투모로우 4호 사업을 완료했다.

삼성물산은 지역 내 3000여명의 아이들을 위한 교실과 도서관, 식수 및 위생 시설을 지원하고 아동 교육권리 신장을 위한 의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했다.

반두프 지역 학교(Shri Saraswati Vidyamandir School) 이사인 스와란잘리(Ms. Swaranjali Sawant) 씨는 “음수와 위생시설, 여학생들을 위한 교내 화장실과 도서관 구축으로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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