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강원도 홍천 찰옥수수축제 행사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은 오는 28일~30일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리는 제21회 홍천찰옥수수축제를 본격 준비한다고 4일 밝혔다.

(재)홍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 극심한 가뭄과 멸강나방 등 병충해에 따른 대책회의와 추진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해 옥수수 작황에 차질이 없도록 농가를 직접 챙기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재)홍천문화재단은 ▲제21회 홍천찰옥수수축제 포스터 확정 ▲서울 경기권 관광객을 유치를 위한 홍천찰옥수수축제 홍보물 설치 ▲SNS과 방송광고를 통한 홍보 강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옥수수 빨리 먹기 ▲찰옥수수 달인 3종 경기 등 무대이벤트 행사 ▲홍천강 카약체험 ▲무료맥주 시음 ▲주둔부대 수중축구대회 ▲에어 슬라이드 물놀이 등 여름 물놀이 체험행사와 ▲옥수수 비빔밥 ▲올챙이 국수 ▲홍총떡 ▲홍천 잣 콩국수 등 다양한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홍천찰옥수수 전국요리경연대회 ▲홍천 찰옥수수 왕 선발대회 ▲제34회 홍천군민의 날 행사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민요경창대회 결선 등 행사가 열린다.

(재)홍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농민들의 정성으로 키운 홍천 찰옥수수의 쫀득한 맛을 축제 현장에서 직접 맛보시기 바라며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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