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가평군에서 오는 1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도전! 아토피 탐험대’가 운영되고 있다. (제공: 가평군)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오는 1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도전! 아토피 탐험대’를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대성과 상색 초등학교 등 2개교 8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열린다.

행사는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실내 환경개선, 알레르기 질환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능력 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토피피부염 바로알기 ▲예쁘고 건강한 내 피부를 부탁해 ▲깨끗한 공기 식물아 부탁해 ▲힐링 웃음치료 ▲내몸을 살리는 채식요리 등 6개 놀이식 치유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아토피 환아는 스트레스 완화 정도와 비아토피 환아는 인식변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교육효율평가 설문지와 만족도 조사도 실시와 함께 아토피 예방·관리의 방법을 알고 스스로 실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가평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로부터 해방되는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감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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