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JIFF, 9일간의 영화여행 끝내
제11회 JIFF, 9일간의 영화여행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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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결산보고 기자회견이 펼쳐지고 있다. (출처:전주국제영화제)

좌석점유율 83.4% 기록·회고전과 실험영화 아우른 전 섹션 고르게 매진

[뉴스천지=이현정 기자] 지난달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가 7일 폐막식을 통해 9일간의 영화여행을 끝마쳤다.

올해는 48개국 208편의 작품으로 좌석 점유율 83.4%를 기록해 지난해 42개국 200편 중 77.6%의 좌석 점유율보다 앞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보다 세계 신인감독의 작품과 라틴아메리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나라의 영화가 구성돼 관객들의 흥미를 끌어낸 것으로 영화제측은 전했다.

이번 영화제의 최고 인기작에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한 JIFF CLASS가 1위, 개막작 영화 <키스할 것을>이 2위, 시네마 페스트 <중력 피에로> 3위 등의 순이다.

최고 인기작에 1위를 기록한 JIFF CLASS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두 시간 동안 영화제 현장에서 감독과 관객이 허물없이 영화에 대한 토론회가 열려 화제를 모았다.

감독과의 대화는 봉준호 감독 외 김동원 감독과 함께하는 막걸리 토크, 배창호 감독과 함께하는 국밥 토크 등 먹거리를 앞에 두고 관객과 허심탄회하게 영화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올해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지난해 91회보다 7회 늘어난 98회로 운영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난 후 궁금증을 풀고 영화의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 외에도 올해 처음 ‘지프관객라운지’를 설치해 컨테이너 아트 공간에 쉼터와 어쿠스틱 공연 및 인터넷라운지, 사진 전시장, 스크리닝 존 등을 통해 관객이 쉬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JIFF는 또 올해부터 영화제 상영작 중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 또는 JIFF의 색깔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작품들을 선별해 판권 구입 및 국내 배급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2009년 화제작 영화 <바흐 이전의 침목>, 2010년 화제작 영화 <울트라 미라클 러브 스토리>와 폐막작 영화 <알라마르>의 판권을 구입해 올 하반기부터 작품 배급을 통해 일반 관객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2010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7일 오후 6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폐막식을 통해 우석상의 루수단 피르벨리 감독 영화 <수사 Susa>와 JJ-St★r상 신수원 감독 영화 <레인보우 Passerby #3> 등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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