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국민대 글로벌 창업캠프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대학교)

“세계에서 환영받을 창업 아이템 현실화“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국민대 글로벌 창업캠프(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 K-GEB) 개회식이 지난 3일 학술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글로벌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다.

K-GEB는 국민대학교 학생과 전 세계 각지의 예비 창업 학생이 하나의 팀이 돼 4주간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총 6개의 팀이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팀은 전문 멘토단의 교육을 받아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품 제작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창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국민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번 K-GEB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세계 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CEO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차원에서도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우 국민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상상에 그쳤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을 만큼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며 “이번 K-GEB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이 창업 관련 글로벌 실무능력과 팀워크 마인드를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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