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北 미사일 발사에 “할 일 그렇게 없나” (출처: 트럼프 트위터)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밤 트위터에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 사람은 할 일이 그렇게도 없나(Does this guy have anything better to do with his life?)”라고 비꼬았다.

‘이 사람’은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한국과 일본이 이 상황을 더 견뎌야 한다는 것을 믿기 어렵다”며 “중국이 움직여 이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40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직접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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