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과 U-20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47) 감독이 축구대표팀 수장 자리에 앉게 됐다.

축구협회는 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축구대표팀 감독에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축구대표팀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로 감독 자리가 공석이었다.

신 감독은 작년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지난달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도 감독을 맡아 16강 진출까지 이뤄냈다.

신 감독의 임기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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