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운영 중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모습.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 87병상 운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의 병상을 24개 늘려 양질의 서비스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을 기존 63병상에서 87병상으로 늘려 보다 많은 환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병상확충에 따라 간호 인력도 18명을 추가로 증원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만으로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병동이다. 적은 간병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난해 6월 대전충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큰 호응이 이어져 두 번이나 확충공사를 진행했다”면서 “환자들의 대기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해 기쁘게 생각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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