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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천지 전남=김미정 시민기자] 6일 오전 11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해외축제전문가 초청 국제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세계축제협회한국지부와 한국관광포럼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코 발트만(Ko Veltman) 유럽나비축제협회 네덜란드 대표와 샘 랜헨리(Sam Lemgenney) 미국필라델피아 국제화훼쇼 디자인감독,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장 등 국제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발표주제는 ▲함평나비대축제의 이슈 및 발전전략 ▲유럽나비전시관의 성공전략과 발전방안▲나비축제의 성공을 위한 전시연출의 발전 아이디어 전략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제발표에 이어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함평나비대축제가 국제적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박윤식 함평부군수는 “1000여 개가 넘는 크고 작은 축제가 국내에 열리고 있지만 적정 수익을 남기는 축제는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며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축제의 발전 방향과 잠재 가능성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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