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인턴기자] 작은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을 격려하는 행사인 2017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행복나눔인상은 일상 속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의 본이 된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입니다.

시상식에선 나눔을 실천한 개인 43명과 민간봉사단체 10곳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습니다.

(녹취 : 정진엽 | 보건복지부 장관)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은 나눔들이 더욱 소중하고 효과적입니다.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인 나눔을 적극 실천해주고 계시는 행복나눔인상 수상자 여러분과 그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려드립니다.

유공자 포상 및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수상자 소감발표,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김옥남 수상자는 다문화에 관한 행복 나눔 운동을 실천,
사회에 귀감이 돼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김옥남 | 행복나눔인상 수상자)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서 기쁩니다. 늘 하던 일대로 저는 다문화 친구들과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행복나눔인상을 주셔서 더없이 기쁘고요.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문화 친구들과 다문화 청소년들과 활동하고자 합니다.”

배우 한지민씨는 지난 10년간 국제구호단체(JTS) 모금 활동에 참여한 경력과 다양한 재능 기부 등 그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녹취: 한지민 | 배우)
“여러분들께 많은 귀감을 받은 만큼 저 역시 앞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행복을 공유할 수 있고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좋은 실천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상 속의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 나눔인’
작은 나눔이 쌓여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지연 인턴기자, 내레이션: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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