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가 29일 본사(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제공: 조폐공사)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29일 본사(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조폐공사는 지난 19일 캐릭터 공모전 응모인원 148명의 총 응모작 154건을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위보’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위보’로 대상을 받은 윤희수’씨에겐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최우수상 수상작 ‘코지’ 의 김재효씨에겐 상금 100만원과 상장, 우수상 ‘코미와 세미’의 조희정씨, ‘코니’의 권지영씨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장려상 ‘보안이’의 박현정씨, ‘코미’의 황성준, 신승훈씨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위조방지’와 ‘보안기술’의 앞 글자를 딴 대상 수상작 ‘위보’는 거짓, 위조, 모사를 뜻하는 ‘가면’과 보안을 뜻하는 ‘자물쇠’, 조폐공사의 미래비전을 나타내는 ‘날개’를 캐릭터 얼굴에 형상화했다.

또 공사의 핵심 사업중 하나인 ‘Security Printing’(보안인쇄)의 ‘S’를 스카프에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조폐공사는 캐릭터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을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