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누구나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누구도 잘 알지 못하는 운명의 법칙을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는 삶의 갈림길에서 스스로 알아간다.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삶에 대해 늘 궁금하지만, 똑 부러지게 잡아낼 수 없는 그 ‘무언가’에 대한 경험자의 속풀이다. 그리고 아직도 ‘내 인생은 왜 이렇게 잘 풀리지 않는 걸까?’라고 절망하는 그 누군가를 향해 내미는 손짓이다.

태어날 때부터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금수저처럼 권력도 있고, 머리도 좋고, 돈도 많고, 능력이 뛰어난 DNA를 갖지 못한 부모를 만난 것부터가 인생이 쉽게 잘 안 풀린 것일 수도 있다.

저자는 그 에너지의 흐름을 타고 간다면 운명의 진실과 대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운명은 그 흐름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기에 단지 귀를 기울이지 않을 뿐이라는 것이다.

 

박시현 지음 / 책읽는귀족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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