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대상 ‘LIVE 한국사’ 영상 공모전 개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이 초등 역사 학습만화 ‘LIVE(라이브) 한국사’ 20권 완간을 기념해 오는 8월 4일(금)까지 영상 공모전 ‘나도 역사 선생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시대나 인물을 주제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직접 강의를 기획하고 촬영해서 응모하면 된다.

15분 이내 분량으로 촬영해 천재교육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 중 내부 심사를 통해 8월 9일(수) 본선 진출작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영상은 이후 공개 투표를 통해 8월 25일(금)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과 ‘LIVE 한국사’ 전권 세트를 수여하고, 전문 스튜디오에서 강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등은 상금 20만원, 3등은 상금 10만원, 참가상은 상금 5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천재교육 만화콘텐츠부 박세경 차장은 “최근 초등학생들이 1인 방송을 운영하는 VJ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에 착안,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영상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자신이 직접 역사콘텐츠 제작자가 되어 보는 것은 물론, 한국사 공부까지 할 수 있어 다양한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LIVE 한국사’는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초등 역사 학습만화 시리즈로, 지난해 3월 첫 출시돼 20권까지 완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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