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이 27일 서울 전경련타워에서 열린 ‘2017 새만금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새만금개발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27일 서울 전경련타워에서 열린 ‘2017 새만금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청장은 “새 정부가 새만금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실천”이라며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속도와 방향을 설정한 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려해야 할 구체적인 요소로 재정·사업성·수요·효율성·지역여론·대외관계 등을 언급했으며 이를 토대로 특별회계와 공공부문의 선도매립, 공사설립, 갈등의 선제적 해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청장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새만금위원회 오종남 위원장이 언론사와 공동 포럼을 진행해 새만금 정책을 진단하고 사업 가속화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대통령의 공약과 새 정부의 정책 수립에 반영돼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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