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동국대 국제선센터,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27일 서울 중구 동국대 중강당에서 ‘세계 속의 선불교’를 주제로 제5회 간화선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이 축사하고 있다.

스님은 “간화선은 모든 이분법적 사유방식과 의식체계를 단박에 떠나 본래면목에 이르는 우리 한국불교 최상승의 수행전통”이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간화선 수행법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한국불교의 수행전통을 알리기 위해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선교겸수를 지향하는 본 국제학술대회가 앞으로도 한국선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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