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과천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한달간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의 신청을 받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란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발굴, 알리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주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 제고와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최근 4년간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우수업소는 오디션노래방, 예슐리 과천점, 양자강, 수산궁, 새술막집 등 5개 업소며 기존 우수업소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심사를 하여 위반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우수업소 표지를 갱신하고, 비상구 폐쇄 등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우수업소 갱신을 하지 않는다.

신청자는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나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위법행위가 없고 지속적인 정기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3년동안 그 기록을 보관해야 하는 등 구비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을 받기 위한 방법은 과천소방서 재난예방과로 우편 및 방문, 팩스,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영업주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과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김오년 소방서장은 “이번 선정된 업소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교부 및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를 통해 자율안전관리 의식이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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