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숭실대가 서울여대, 명지대와 기독교 대학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준성 숭실대 총장,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제공: 숭실대학교)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숭실대(총장 황준성)가 서울여대(총장 전혜정), 명지대(총장 유병진)와 ‘기독교 대학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설립 정신에 기초한 전인 교육과 사회 전문분야의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들은 ▲채플과 기독교(교양)과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독교 문화교류 방안 연구 및 협력 ▲교수 및 연구원 등 인적자원 교류 ▲교육과정(전공 및 교양)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부 및 대학원의 학사제도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 내용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각 대학 교무처장 중심의 실무협의체 및 세부업무 이행을 위한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는 데 협의했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기독교 대학 얼라이언스를 통해 기독교 대학의 정체정을 강화하고 상호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함께 앞장서기 위해 뜻을 모은 것”이라며 “기독교 대학 간 연대와 일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향후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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