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경택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 (제공: 안양시의회)

도시화에 밀려 사라진 옛명성·우수성 되찾아
관광상품화로 고용촉진·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의장 김대영)가 26일 제231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음경택 의원이 발의하고 보사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해 본회의에 보고된 ‘안양시 안양포도 보존·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안양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안양포도가 도시화 물결에 밀려 점차 자취를 감추는 것과 관련, 사라져 가는 안양포도의 우수성과 옛 명성을 되찾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관광상품화, 고용촉진 등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음경택 의원은 “지난 3월 총무경제위원회에서 6차산업 관광상품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함양 하미앙 와인밸리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오며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포도 도시 안양의 옛 명성을 되찾고 안양포도의 보존·육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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