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사례(일부)                                            해외사례(일부)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금융부실 관련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신고 유도를 위해 은닉재산 대상 및 신고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홍보웹툰을 제작·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웹툰은 은닉재산 발견 및 신고 우수 사례로 선별된 국내외 각 1편의 사례를 콘티작업을 거쳐 웹툰으로 제작한 것으로 예보 블로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예보는 외교부와 협력해 전세계 163개국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 배너’를 게시함으로써 해외은닉재산 관련 동포 등의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보는 점점 교묘하고 지능적으로 은닉돼 일반재산조사로는 파악이 불가능한 부실관련자의 재산을 찾아내기 위해 2002년 5월부터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포상금 최고한도를 10억원에서 최고 20억원으로 상향하는 등 신고 유인을 강화해 지난달까지 총 364건, 462억원의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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