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가 오는 29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렴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청렴 골든벨 대회.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29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렴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공직자 행동강령을 비롯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든벨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바탕으로 청탁금지법과 서구청의 청렴시책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청탁금지법에 대한 구체적 사례가 정착되지 않아 부서별로 업무추진에 혼란스러운 점을 고려해 청탁금지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대회는 국별로 부서 대표자 50여팀 101명이 출전해 단체전과 패자부활전, 개인전 등을 통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골든벨 우승자는 상금 30만원을 수상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직원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참여형 청렴시책을 추진해 일상생활 속 마인드 조성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 서구가 오는 29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렴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청렴 골든벨 대회. (제공: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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