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이 지난 23일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와 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연합으로 안양일번가 쌈지공원에서 캠페인형 연합아웃리치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위기청소년 찾아가 해결도와
가출예방·시민관심 유도 펼쳐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필운 안양시장) 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이 지난 23일 안양일번가 쌈지공원에서 캠페인형 연합아웃리치 행사를 진행했다.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가정 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아웃리치 행사는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와 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연합으로 실시됐으며 청소년의 가출예방, 거리위기 청소년발견 및 구조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유도하고 청소년의 안전보호망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더운 여름 날씨에 맞춰 물풍선을 이용한 활동프로그램 ‘스트레스 터뜨리기’를 진행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청소년들이 삼삼오오모여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나누는 사진을 찍는 등 밝은 분위기가 행사 내내 이어졌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은 지난 4월에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으며 오는 9월과 수능일에도 연합아웃리치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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