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프만의 이야기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를 다음 달 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오페라는 2009년 오페라대상에서 금상 수상과 2012년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훌륭한 작품이다. 프랑스의 대표 작곡가 중 한 명인 자크 오펜바흐(Jacques Offenbach)의 대표작으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3막으로 구성된 환상적 오페라다.

오페라는 호프만의 꿈에서 뮤즈를 만나게 돼 상처가 치유되고 예술 창작의 의지가 고무된다는 내용의 낭만주의적 이야기다.

양진모 지휘자의 지휘 아래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진행한다. 주인공 호프만역은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인 테너 이승묵, 올랑피아역에 김희선, 안토니아역에 이영숙, 줄리엣따역에 박명숙씨가 출연한다.

특히 수원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이영숙, 손철호, 홍명표씨 등이 오페라에 출연해 그 의미를 더해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과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