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미스터피자 창업주이자 글로벌외식문화기업 MP그룹의 정우현(69)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미스터피자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 중 회장직 사임을 선언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정 회장은 친인척 회사를 이용해 가맹점주에게 ‘치즈 통행세’를 받고, 항의하는 점주의 인근 지역에 점포를 내 보복영업을 하는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경비원을 폭행 사건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출석해 고개를 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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