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심사 적정성 등 모든 항목 높은 점수 받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6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3), 광역자치단체(17), 기초자치단체(226) 등 28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제도 ▲공직자 선물신고제도 운영실태 ▲퇴직자 취업 제한제도 ▲주식백지신탁제도 운영실태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6개 분야 21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 3월부터 4주간 시행됐다.
광주시는 정기재산 변동신고를 조기에 마치고 재산 심사 적정성과 퇴직자 취업제한 제도 운영, 스마트폰을 활용한 공직윤리업무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 활성화 등을 통해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문옥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 광주를 지향하는 공직자 모두의 노력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윤리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더불어 사는 청렴광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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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lme381@news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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