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이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분기 경제국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법률안’ 계류 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이 2분기 경제국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지역공약 조기실현을 위한 선제대응을 추진한다”고 했다.

창원산업 관련 대통령 공약사항은 재료연구소 설립(승격), 4차 산업대비 소프트웨어 융합연구소 설립, 스마트부품 IOT 융합 특화단지, 소재부품산업, 방위산업 육성, 민군융합과 민간산업활성화 지원확대와 기반확충 등이다.

공약사항 과제별 추진현황을 보면 한국재료연구원 승격은 2015년부터 시(市) 주도 청원서를 제출해 제19대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됐다. 이어 2017년 1월 24일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은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법률안 개정의 발의하는 한편 2월 20일에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한국소재연구원 신설 법률안 개정을 발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성재 경제국장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법률안이 계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창원시는 재료연구소와 프라운호퍼 IKTS는 창원에 기술선도형 원천기술개발과 실용화기술 개발, 국내기업 기술이전, 인력양성사업을 통한 소재기술공동 R&D 센터를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27일 3시 재료연구소와 공동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창원시 기업 CEO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회 창원시 기업 CEO 아카데미’에서는 이경주 미래경영전략연구원장의 4차 산업혁명 앞으로 5년, 창원기업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스마트공장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아카데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창원시는 ▲대통령 지역공약 조기실현을 위한 선제대응 추진 ▲제1회 창원시 기업 CEO 아카데미 개최 ▲해외 방산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와 경제교류추진 ▲4차산업혁명 선도 글로벌 첨단회투기업 유치 총력 ▲청년창업 지원확대 기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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