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에서 중․장기 제대·예정군인 대상 농촌체험여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북부보훈지청)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국가보훈처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전역하는 장기 제대·예정군인들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1박 2일 ‘제대군인 가족참여 힐링교육’ 3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전역을 앞두거나 전역한 중·장기제대군인과 가족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제대·예정 군인에게 농촌체험 기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군 복무로 인해 다소 소원했을 가족과의 유대감과 신뢰감 회복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인생 2막의 새로운 출발을 가족들과 함께 계획할 수 있게 진행한다.

지난 23일에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에서 북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중․장기 제대·예정군인 대상으로 농촌체험여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체험은 31명의 제대군인과 가족들이 참석해 허브라벤더 베개, 리베칭비누 만들기, 허브 박물관, 식물원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온 가족이 하나 되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6차산업 농촌체험 여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대군인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