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 광화문 캠퍼스에서 진행된 ‘Digital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서 참가 학생들이 신한은행 디지털 창구를 체험 하고 있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이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소재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 광화문 캠퍼스와 부산 부전동 소재 부산캠퍼스에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Digital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한은행 대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 실제 종이신청서 대신 태블릿 PC가 배치된 신한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형태의 디지털 창구를 도입해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디지털 창구의 전자 서식을 활용한 통장 발급 체험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은행 업무를 어른들만 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디지털 펜과 신청서를 이용해 체험하니 앞으로 은행 업무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 도입된 디지털 창구’를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강사와 협업하여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전용 디지털 창구로 개발했다”며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금융을 익히고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新금융서비스를 활용한 체험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2013년 국내 최초로 개관됐으며 실제 은행과 동일한 전용 공간으로 맞춤형 금융체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은 금융의 본업을 살린 신한은행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월부터 모바일 은행 Sunny뱅크를 활용한 환전 업무 체험 등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교육으로 지속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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