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기가 내린 직후 물 웅덩이에 우산을 쓴 채 거리를 지나는 한 시민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6일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26일부터 27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이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라도(남해안 제외), 경남서부내륙, 북한이 20~60㎜일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도(동해안 제외), 전남남해안,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외)은 10~40㎜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동해안, 경북(서부내륙 제외), 제주도(26일), 서해5도(26일)는 5~10mm 내릴 전망이다.

이날부터 28일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강하게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추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29일경 차차 북상하여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나,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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