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소프트볼 야구협회가 지난 24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장애인 전용 야구장 건립 시급”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4대 대한장애인소프트볼 야구협회장에 구중근 ㈜모닝월드 대표가 취임했다.

대한장애인소프트볼 야구협회가 지난 24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구중근 취임 회장과 최준재 이임 회장을 비롯해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조철기·안장헌 아산시의원, 각 경기 가맹단체장, 야구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구중근 대한장애인소프트볼 야구협회 제4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구중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간 야구발전을 위해 애쓰신 최준재 이임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쌓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장애인 야구발전과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들이 야구를 즐기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문제와 많은 제약이 따른다”면서 “임기 동안 가장 시급한 장애인 전용야구장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각 시도지부 구축을 통해 장애인 야구발전의 원동력이 될 후원자와 인재 발굴에도 매진하겠다”면서 “장애인들이 편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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