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주요 소비업종에 대한 할인혜택을 강화한 우체국 ‘어디서나’체크카드가 26일 출시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쇼핑부터 음식점, 커피, 문화, 통신료, 주유, 우편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소비업종에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체국 어디서나 체크카드’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어디서나 체크카드’는 기존 우체국 상품에는 없던 전 음식점 할인혜택(오전 11시~오후 2시)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10% 할인과 대형마트, 홈쇼핑, 다이소 및 온라인 쇼핑 등 할인가맹점을 대폭 확대했다.

이 외에도 5만원 이상 통신료 자동 납부 시 3000원 캐시백과 주유 L당 최대 100원 할인, 우편서비스 10%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해외 가맹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VISA카드와 제휴한 해외결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회비는 없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캐시백, 주유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체국 체크카드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 예금보험고객센터(1599-1900, 1588-1900) 및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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