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기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수료식 (제공: 서울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과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공동 운영하고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이 후원하는 ‘제10기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는 여성기업 CEO 및 여대생 예비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씨티재단의 후원을 받아 2008년부터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15주간 서울여대에서 ‘창업을 통한 인생설계’라는 창업 관련 정규 교과목 형태로 운영됐으며 51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소비자 이해하기 ▲자금조달 전략 등 여성 CEO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기초강좌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고객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미국 기업가정신 등과 같은 전문강좌로 구성되어 창업에 관심 있는 여학생과 여성 중소기업인들에게 특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 2월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해 산학협력 중심으로 교육체질을 개선하고 지역연계 산학협력을 추구하는 서울여대는 이번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여성 CEO들과 함께 창업과 관련된 수업을 들으며 창업의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워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기회를 마련해 줬다.

이날 수료식에는 노용환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장,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비롯해 수료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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