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측 ‘무한도전’ 폐지설 사실무근 입장에도 (출처: MBC ‘무한도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MBC ‘무한도전’이 종영설에 휩싸였다.

23일 일각에서는 ‘무한도전’이 종영하고 새로운 멤버로 시즌2를 논의 중이라는 ‘무한도전’폐지설을 제기했다. 김태호 PD가 회사 측에 새 멤버로 시즌 2를 꾸리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회사 측도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태호 PD는 여러 매체를 통해 “종영은 사실무근이다. 새 멤버로 시즌2를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MBC의 공식입장이 나왔음에도, 시청자들은 여전히 이를 의심하고 있다. 이유인즉, 이전 MBC에서 ‘폐지설 사실무근’이라고 했던 프로그램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폐지 수순을 밟았기 때문이다.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도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폐지설에 휩싸였다. 그 당시 사실무근이라며 폐지설을 일축했지만 한 달 후인 5월 종영했다.

MBC ‘진짜 사나이’, ‘우리 결혼했어요’ 또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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