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22일 통합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 바로 쓰는 사례관리 실천가이드 심화교육’을 보건소에서 했다고 23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업무 담당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기초 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강점관점의 사례관리 실천방법에 초점을 두고 동아대 문영주 교수의 강의와 복지담당 공무원 2명의 사례발표와 모둠활동으로 진행됐다.

모둠활동을 통해서는 먼저 발표된 각각의 사례에 대한 욕구를 분석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포함한 서비스 개입전략을 모색하고 수퍼비전을 제공받았다.

남지읍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는 “평소 어렵고 복잡한 사례를 접하게 되면 해결책을 찾기 위해 수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돼 실무자로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교육이 거듭될수록 전문가로 다져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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