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석좌교수 이연복 셰프의 수업 지도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이사장 육광심)는 호텔관광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 대상으로 ‘한호전 미리보기 진로체험’을 오는 24일 개최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학 진학률은 70.9%로 OECD국가 중 최상위에 속하지만, 10명중 3명은 “내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답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생, 대학생의 56.2%가 진학 시 “전공선택에서 장래희망 직업을 선택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내 꿈 보다는 점수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2.6%로 가장 높았다. 이는 많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진학이라는 것에만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진로를 아직 찾지 못한 고교생들을 위해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에서는 ‘셰프 체험, 깐쇼새우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며,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석좌교수인 이연복 셰프가 시연 및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 교수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꿈에 대한 진로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호전은 호텔조리학과 과정의 ‘셰프 체험’뿐만 아니라 호텔경영학과 과정 ‘호텔리어 체험’, 카지노딜러학과 과정 ‘카지노 게임 체험’, 항공승무원과정 ‘항공승무원 체험’,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파티쉐 체험’, 바리스타학과 과정 ‘바리스타 체험’ 등의 진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실습실을 운영하는 한호전 요리학교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에서는 국내외 약 300곳에 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재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맺은 기업들은 한호전 요리학교 호텔조리과 과정 학생들을 우선채용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요리전문학교 학생들은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는데, 4년 연속 국내 최다 매달 수상을 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는 요리학교답게 커리큘럼의 70~80%를 실습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 호텔조리과는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이 진행 중이다.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자 경우 전공우수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호텔조리과 과정 신입생이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할 경우 한 학기 전액 면제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호전은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카지노딜러학과, 항공운항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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