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도내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 교사 2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편성 운영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도내 고등학교 역량 중심 교육과정 편성 운영 연수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도내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 교사 2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편성 운영 연수’를 시행했다.

23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진행한 연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방향,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현장 지원방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를 어떻게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인지 논의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을 적용한 수업사례 제시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방향을 강조했다.

김재인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정착을 위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의 성장이 있는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겠다”며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학습을 강화하는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편성안 개발 및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 운영을 통해 역량 중심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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