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레이, 촬영 중단하고 中팬 도왔다… 무슨 일?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20일 중국 언론 ‘시나연예’에 따르면 지난 19일 레이가 팬이 실수로 과일 노점상의 과일들을 떨어뜨리자 녹화를 중단하고 함께 과일을 주웠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는 이날 홍콩에서 중국 동방위성TV 예능프로그램 ‘극한도전’ 촬영 중 한 여성 팬이 과일 노점상과 부딪혀 앵두를 쏟게 된 모습을 보자 녹화를 급히 중단하고 여성 팬과 앵두를 줍기 시작했다.

사진 속 블랙 컬러의 수트를 입은 사람이 레이다.

한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레이 공작실에서 오래전부터 확정해 놓은 중국 스케줄이 있어 당사와 협의 하에 아쉽지만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레이 본인도 무척 아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소는 오는 7월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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