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경찰서(서장 김형기)가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미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서에 따르면 최근 생활 속 경미 사례를 보면 편의점에서 샴푸 1개 절취, 타인이 두고 간 보조배터리 1개 갈취와 택배 물품을 가져간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범죄는 대부분 호기심으로 발생하는 것이며 초범자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특별히 가정주부와 학생들이 전과자로 낙인찍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도서관, 학교 등에 경미 범죄 홍보지를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김형기 경찰서장은 “생활 속 경미한 범죄는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홍보활동을 통해서 우발적인 범죄를 방지해서 국민 중심 경찰 활동 전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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