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 김정선·이혁·임명철 교수 (제공: 광동제약)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광동제약은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혁 교수, 국립암센터 산부인과 임명철 교수가 ‘제6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은 2016년 동안 SCI 저널에 발표된 논문 중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CRT(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의 영향력 지수(IF) 향상에 기여한 기초·임상 부문의 책임저자와 다수 논문을 게재한 책임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국내 암 연구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고 말했다.

이 상은 지난 2012년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공동 제정했다. 대한암학회 이사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 태평양 암학회(24th Asia Pacific Cancer Conference, APCC 2017) 및 제43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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