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배성주 기자] 수원대학교가 지난 20일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한 ‘2017 미래교육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수원대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

수원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인지업캠퍼스 내에서 경기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첨단과학기술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행과학캠프 ‘여·우·비’(여기서 우리 함께 비상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험실습 체험을 위한 과학교실, 생활 속에서 과학을 배우는 강연프로그램, 이공계 전공자와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대는 WISE센터 홈페이지에서 학교, 기관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인 수원대 WISE센터장 정문자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공교육을 지원하며, 과학문화 소외지역과 다문화, 배려 계층에도 동등한 과학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라며 “도내 차세대 과학기술인을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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