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가 22일 오후 1시 한국서련 회의실에서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와 ‘어린이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범출판계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 ▲어린이출판사와 서점 간의 교류 협력 증대를 위해 상생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구체적인 전략적 업무협력과 상생 방안은 상호 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7월 중에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는 가족,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고정욱 작가 창작동화 특선 매대’를 기획하고, 전국 100여개의 서점과 20여개의 출판사가 함께 참여, 진행하게 된다. 참여 출판사와 서점의 명단 확인은 한국서련 홈페이지나 서점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고정욱 작가 창작동화 특선 매대’ 기획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어린이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서전 등을 기획하여 어린이출판사와 지역서점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서련 박대춘 회장은 “장기적인 출판 불황 속에서 어린이출판사들과 서점들의 다양한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판매 촉진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도서 기획 등을 통해 어린이 독서 진흥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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