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22일 열린 ‘2017 천안·아산 청년일자리 박람회’에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22일 열린 ‘2017 천안·아산 청년일자리 박람회’에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년실업률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청년일자리 박람회에는 800여명의 모집 등록을 마친 8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취업 준비를 위한 이력서·면접 컨설팅, 구직상담 등 구직자들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육·해군, 해병대, 특전사 등 부사관·군 취업 상담 서비스와 청년창업 컨설팅도 제공돼 박람회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백석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천안시기업인협의회 등 관내·외 18개 취업유관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람회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김영범 충청남도 경제통상 실장,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이공휘·오인철 충남도의원, 양승철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윤원중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22일 열린 ‘2017 천안·아산 청년일자리 박람회’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이 인터뷰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구본영 천안시장은 “오늘 박람회가 천안아산 청년들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대학을 비롯해 기업, 일자리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충청남도, 고용노동부천안지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충남벤처협회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들의 우수인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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