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제55보병사단 동원지원단이 재가복지대상자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경기북부보훈지청)

호국보훈의 달 계기... 제55보병사단 동원지원단 모금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이 22일 제55보병사단 동원지원단(단장 김영준)에서 모금한 위문금 60만원을 재가복지대상자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두 가구에 전달했다.

제55보병사단 동원지원단은 지난 5월 경기북부지역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노후복지를 위해 MOU를 체결한 군부대로서 건강이 불편한 독거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방문, 목욕지원과 정서지원을 해오고 있는 부대다.

이번 행사는 제55보병사단 동원지원단의 간부와 사병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성으로 모은 성금 60만원을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한 노고에 감사를 전달한 행사다.

독거 고령 국가유공자를 방문한 김영준 동원지원단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대선배님을 챙기는 것은 후배로서 당연한 도리”며 “오히려 늦게 시작하게 됨을 송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선배님들을 모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군부대, 지역사회와 더불어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노후 삶 증진을 위해 위문품 지원,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등 노후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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